2023년 7월26일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1) 미국 경제 자신감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117로 2년래 최고치를 경신.
소비자들이 강력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완화에 힘을 얻고 있는 모습.
컨퍼런스보드의 다나 피터슨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또한 소득이 5만 달러 아래인 경우와 10만 달러 넘는 소비자 모두 신뢰가 커졌다”고 전했음.
최근 경제지표는 주요 인플레이션이 고무적인 진전의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고용 시장이 견조해 침체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음
2) 연준 매파와 비둘기파 간 충돌
연준 위원들이 이제 언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할 지를 놓고 의견 충돌을 보이기 시작.
그 골이 깊어질 수록 금리 전망이 어두워질 우려가 있음. 인플레이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매파 위원들은 정책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반면, 비둘기파는 일자리 창출에 유리한 완화적 정책을 선호.
파월 의장이 이끄는 중도파는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매파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긴축 주기가 끝나감에 따라 정책 과잉으로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기 위해 인상 속도를 느리게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
3) 중국 외교·중앙은행 수장 교체
중국이 친강 외교부장을 전격 해임하고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다시 외교부장으로 선임.
당장 중국 외교정책 노선에 큰 변화는 예상되지 않음.
또한 이강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 후임에 판궁성 부총재를 지명. 당국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되살리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의 연속성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
이번 주 경제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 지속과 인프라 채권 발행 촉진, 부동산시장 완화 등
시장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친성장 기조를 제시했다고 골드만삭스 등이 평가
4) 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 3.0%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로 상향 조정.
미국이 부채한도 조정에 합의하며 연방정부 디폴트를 피한 데다 미국과 유럽 당국이
은행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면서 최근 몇달 사이에 돌발 리스크가 진화된 영향.
IMF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해보이지만, 팬데믹 이전 20년간 세계 경제가 평균 3.8%
성장한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전망이 부진해 보인다고 경고.
또한 금리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 약한 중국의 경제 회복세 등으로 리스크가
여전히 하방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
5) 연준 한번에 100bp 금리 인하?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셔먼은 미국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 연준이 한번에
100bp 인하라는 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주장.
연준이 이번 주에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셔먼은
“우리가 보는 여러 경제지표가 경고 또는 침체 시그널을 깜빡이고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시점이 되면 100bp가 될 것”으로 전망.
“채권시장은 연준에게 긴축이 과도하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25bp나 50bp 인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지적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뉴스
● 헌법재판소가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헌법재판소가 이 장관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실과 여당은 탄핵소추권을 남용한 거대 야당을 향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헌재 결정을 존중하지만 이 장관이 모든 책임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재판관 모두 탄핵 사유는 아니라고 했지만, 이 장관의 잘못을 지적한 재판관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참사현장에 가기 위해 굳이 운전기사를 불러 1시간 4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것,
또 이렇게 늦게 도착하고도 변명만 했다는 점을 질타했습니다.
● 기각 결정에 대해 참사 유족들은 참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잘못된 권력을 응징하지 않아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게 됐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이 장관에게 오히려 면죄부를 준 거라고도 비판했습니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원희룡 장관이 출석하는 만큼 여야가 대안 노선 의혹과 '사업 백지화' 결정 과정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홍 시장은 충청과 영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에서
한 시간가량 골프를 쳐 논란을 빚었습니다.
홍 시장의 대국민 사과와 수해 봉사활동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다음 달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일 국장급 실무 협의가 열렸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했던 3가지 사안을 집중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일은 6.25 전쟁의 포성을 멈추게 한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최근 남북의 강대강 대치가 계속되는 와중에 북한은 정전협정일에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대규모 반대 시위에도 이스라엘 우파 정부가 사법부 권한을 대폭 축소 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의 반발 속에 주요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했고 시위대도 이대로 물러서진 않을 기세입니다.
●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과 이적 갈등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축구 스타 음바페가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연 수입, 1조 원을 보장하는 파격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세워질 전망입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 모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범행 전 날엔 휴대전화를 초기화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 이름과 얼굴 등을 공개할지 결정합니다.
●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지 4년이 흘렀습니다만,
여전히 법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한 임신중절이 어려운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위기 임산부가 병원 밖 출산이나 영아 유기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우리나라 경제가 2분기에도 겨우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출과 소비, 투자가 모두 부진했는데, 그나마 수입이 줄면서 역성장을 면했습니다.
● 학교에서 낸 시험 문제를 학원에 판매해 많게는 10억 가까이 받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교육 당국은 앞으로 이런 영리행위를 원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마약 밀수 적발량이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505만 명이 투약 또는 흡입할 수 있는 양인데, 특히 여행자를 통항 밀수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섯 차례 연속 한국의 전망치를 낮춤 셈인데 세계 전망치는 오히려 2.8%에서 3.0%로 0.2%p 상향 조정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오늘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섭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갤럭시 언팩'인데, 높아진 한류의 위상을 활용해
아시아와 유럽 지역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고령층에서 일은 73세까지 하고 싶은데 실제 가장 오래 다닌 직장에서 나오는
연령대를 조사해 보니까 49세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50대 중반부터 70대 사이의 분들에게 여쭤보니, 전체 68.5%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주식이야기 주식시황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온도 상승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 과 온도상승에 대한 대비 (0) | 2023.07.30 |
---|---|
이차전지 대장주 포스코 홀딩스 시총 100조 이차전지 의 미래 (0) | 2023.07.26 |
암호 화폐 투자 란 무엇인가요? (0) | 2023.07.13 |
대한민국 정치가 개판인데 주식시장이 잘될턱 이 있나? (1) | 2023.07.10 |
주식투자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 주식투자가 될까요? (0) | 2023.07.10 |
댓글